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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조원 앞 찢어진 ‘이웃사촌’···의성·군위 대구신공항 쟁탈전
21일 군위군 우보면 달산리에 위치한 달산지. 대구통합신공항이 이곳에 들어서게 될 경우 활주로가 지어질 장소다. 백경서 기자 21일 경북 의성군 비안면 도암리. 대구통합신공항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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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TK ‘빅데이’…유럽가는 활주로 품은 대구신공항 새 둥지 결정
━ 59살 대구공항의 새 둥지는 어디? 대구 동구 지저동에 위치한 대구공항 활주로에 전투기가 착륙을 위해 고도를 낮추고 있다. [뉴스1] 16일 오전 경북 의성군 의성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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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통합신공항 운명의 날…군위·의성 중 최종 선택은
민·군 겸용 공항인 대구국제공항이 경북으로 이전된다. 군위군 우보면(단독) 또는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공동) 중 한 곳으로 옮긴다. [뉴스1] 1961년 개항한 대구공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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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통합공항 이전 주민투표 일주일 앞두고 고소·고발 난무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13일 경북경찰청을 방문해 김주수 의성군수 등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있다. [사진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 대구국제공항·K-2공군기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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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신청사·공항 어디로…대구 ‘빅데이’ 앞두고 촉각
오는 12월 22일은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지, 내년 1월 21일은 대구통합신공항 이전지가 결정된다. TK(대구·경북)의 생활·거주 패턴을 바꿀 ‘빅데이’다. 대구시 중구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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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2일, 내년 1월21일…대구신청사·대구신공항 결정 빅데이
대구시청 전경. [사진 대구시] ‘12월 22일' '1월 21일’.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지와 대구통합신공항 이전지가 결정되는 날이다. TK(대구·경북)의 생활·거주 패턴을 바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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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종합센터가 뭐길래?... 24개 지자체 유치 전쟁
“수도권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풍부한 관광자원에다 지역 주민의 축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우리는 남쪽이라 겨울에 훈련하기 적합하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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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지사가 6년 후 열리는 새만금 잼버리에 목맨 까닭은
지난 9일 전북도청 로비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황현 전북도의장, 임용택 전북은행장 등이 '2023 세계잼버리대회 새만금 유치단' 출정식을 갖고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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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조 들인 새만금 27년째 공사 중 매립 6.8% 그쳐
27년째 공사 중인 새만금 사업. 예정대로 매립이 끝난 땅은 6.8%에 불과한 데도 이번 대선에서 후보들은 앞다퉈 새만금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프리랜서 장정필] 대선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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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데자뷔 신공항
어제 대구 공군기지·민간공항 통합 이전 계획이 나온 뒤 대구 인근 지자체들 사이엔 입지 유치전이 시작됐습니다. 신공항 사업 발표 때와 데자뷔입니다. 공항 새로 짓는 데 한두 푼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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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 '김해공항 확장' 반발 기류 다소 누그러져
신공항 백지화에 항의하는 뜻에서 1면을 백지로 발행한 매일신문.영남권 신공항 유치전을 벌여온 영남 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고민에 빠졌다. 정부가 신공항 건설 대신 김해공항 확장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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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 대구도 “영남권 주민 속인 것…신공항 재추진을”
‘영남권 신공항 대신 김해공항 확장.’21일 오후 오후 3시 대구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 대형 화면으로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결과가 발표되자 회의실은 찬물을 끼얹은 듯 급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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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행복도 당첨되는 시대?
신공항은 로또인 걸까요. 신공항 유치전이 과열 양상으로 흘러갑니다. 후보지 부산과 밀양은 신공항을 유치해야만 지역 경제가 살아날 것처럼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2009년 ‘사업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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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58㎞ 부산 35㎞ 울산 55㎞ 밀양이 접근성 측면에서 최적지
강주열(55·사진) 남부권 신공항 범시·도민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1월 영남권 5개 시장·도지사의 합의를 깨고 부산이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하고 “이는 가덕도가 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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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용역 불공정하면 불복” 대구 “정부, 객관적 평가 할 것”
영남권이 ‘신공항 소용돌이’에 휘말리면서 민심의 균열이 일어나고 있다. 이달 24일 영남권 신공항 사전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입지선정 연구용역) 결과 발표를 앞두고 부산과 대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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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밀양 사활 건 유치전 … 후유증 치유책 시급
#지난 1일 오전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 대항마을. 관광버스에서 줄줄이 내린 남녀 40여 명이 ‘동남권 신공항 최적지, 가덕 신공항이 정답이다’고 쓴 플래카드를 펼치고 단체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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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선서 부산 승리가 충청권 승리의 2배 효과
1일 부산지역 새누리당 의원들이 정진석 원내대표를 찾아 신공항 심사의 공정성을 강조하자 2일 조원진(앞줄 왼쪽부터)·윤재옥·김상훈 등 대구지역 의원들이 정 원내대표를 만나러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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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4개 시·도지사 “부산, 신공항 유치경쟁 자제 합의 위반”
영남권 4개 광역단체장이 17일 경남 밀양에 모여 “부산시는 영남권 신공항 유치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는 다음달 정부의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용역 결과 발표를 앞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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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김해공항 2023년 포화 상태" … 영남신공항 재점화
2012년 대선 이후 한동안 잠복했던 ‘영남지역 신공항’ 건설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항공수요 증가에 따라 김해공항이 2023년께 ‘포화’상태에 이를 것이라는 정부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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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신공항 원점에서 재추진
영남권 5개 시·도가 치열한 유치전을 벌이면서 심각한 지역갈등을 불러왔던 동남권 신공항이 원점에서 다시 추진된다. 2011년 3월 국토부 신공항 후보지 평가단이 가덕도·밀양 후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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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조기 건설을” … 다시 불거지는 유치전
대구시의회 남부권 신공항 추진 특별위원회 배지숙 위원장(가운데) 등 위원들이 9일 회의실에서 신공항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 대구시의회] 9일 오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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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유치전 재점화 … 부산 뺀 4개 시·도 의회 공동성명
9일 오후 2시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 시의회 소속 ‘남부권 신공항 추진 특별위원회’ 위원 7명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남부권 신공항 조기 건설을 촉구했다. 배지숙(45) 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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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창원시 1년 “이랄라꼬 합치자 했나?”
“거지 둘이 결혼한다고 백만장자가 되는 건 아니다. 오히려 부부싸움만 하게 된다.” 최근 지방자치단체 통합이 한창인 스위스에서 정치인들이 통합을 밀어붙이려고 하자 한 경제학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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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경상북도 지사의 단식이 남긴 것
송의호대구경북취재팀장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가 과학벨트 입지 발표를 앞두고 단식 농성을 한 것은 뜻밖이었다. 국책사업 유치가 단식의 대상이 된 것은 낯설었다. 법 집행을 책임진 도